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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책읽는 지하철 전자책 체험홍보관, Summer Book Vacation _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Our life and Plants/Lisa's Writing

by 리사앤마르코 _ LNM 2019. 7. 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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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3층 광장에서는 7월 6일부터 19일, 오는 금요일까지 전자책 체험홍보관이 설치된다. 필자는 용산역을 우연히 지나가며 체험홍보관을 만날 수 있었는데, 오랫동안 관심이 있던 전자책 단말기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2016년부터 지난 4년간 전자출판대상 및 우수상 수상작들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전자책으로는 주로 무엇을 사서 읽는지 재미있게 들여다 보기도 하였다. '책읽는 지하철'이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 및 체험부스가 열린다고 하니 잠시나마 시원한 북캉스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Summer E-Book Vacation' 테마로 진행되고 있음

이번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운영한다고 한다. 참여업체는 총 11개인데, 교보문고, 리디북스, YES24, 도서출판 동락, (주)디앤피코퍼레이션, 마이리틀북, 빅토리아 프로덕션, 아이윙, 에이치텍, 윌라, 유펜비 등 크고 작은 전자책 회사들이다. 전자책 구독 서비스 모델 및 디바이스, 우수 콘텐츠 등 전자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e-Book 의 역사와 함께 최신 리더기가 전시 됨 (코보 kobo 오라수 / 아마존 킨들보이지 / 아마존 킨들오아시스 / 예스24한국이퍼브 크레마 카르타/ 소니 PRS-T3)

전자책 단말기의 어제와 오늘 (e-Book History)코너에서는 국내에서 유행했던 단말기와 함께 발전한 정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마존 킨들 오아시스 디자인이 참 예뻤다.

 

좌. 페이퍼 프로, 크레마 그랑데 등 최신 단말기 체험 / 우 휴게공간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었는데,  AR 전자책 체험 및 전자책 셀프 퍼블리싱 체험도 진행되고 있었다. 그밖에도 스마트폰 연동 홀로그램 사운드북, 증강현실 팝업북도 진행된다고 하니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디오북 및 참여사들에 대한 설명 과 체험 부스
아이윙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종이의자이 앉아 책을 보고 듣고 읽고 있었다.

아이윙 부스 체험영상

 

그 밖에도 문학자판기, 스마트 포토월 & 즉석사진 인화이벤트, 오디오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오디오북 제작 및 유통 상담) 등 다양하나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함께 갔던 친구는 종이로 만들어진 간이의자(아이들이 누워있는 의자)를 눈여겨 보기도 하였다. 한번쯤 앉아서 책을 감상해볼 걸 하는 생각이 든다.

 

구일도시 문학자판기

오는 금요일(19.07.19)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위치는 용산역 3층이다. 다양한 체험을 놓치지 않고 경험해보시기 바란다. 용산역은 KTX역이자 1호선이 지나가는 환승센터이며, 아이파크몰과 드래곤시티, 전자상가 등 멀티플렉스가 공존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빠르게 지나치는 환승역에서 색다른 글을 만나 여유롭게 시간을 정지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 달콤하고 시원하게 아주 짧은 바캉스를 떠나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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