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외과수술의 목적은 상처부위나 공동이 더 이상 부패하지 않도록 하고 수간의 물리적 지지력을 높이며, 자연스러운 외형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외과수술의 시기는 형성층의 유합조직이 활발한 이른 봄이 적기이다.
① 외과수술 대상목 결정
② 외과수술 전후의 수목 활력도 측정
③ 공동 내 썩은 조직 제거 : 썩은 조직만 제거하고 변색된 단단한 조직(상처유합재)은 제거하지 않음.
④ 공동 내 살충처리 : 침투성 강한 스미치온과 훈증효과 있는 다이아톤을 약 200~300배 혼합하여 1m² 당 0.6~1.2L 살포.
⑤ 공동 내 건조처리 : 도포 후 1일, 동력송풍기 사용 시 1~2시간
⑥ 보호막 처리 : 락발삼, 티오파네이트메틸, 테부코나졸 도포제
⑦ 공동 가장자리의 형성층 노출 : 수피와 충전물 사이 틈이 없게 하기 위함
⑧ 공동 메우기 : 작은공동은 실리콘 + 코르크, 큰 공동은 우레탄폼 사용. 노출 형성층보다 5mm 낮게 충전
⑨ 표면 처리 : 실리콘 + 코르크 2~3cm 로 단단하게 피복. 노출 형성층보다 5mm 낮게 처리.
⑩ 외과수술 후의 관리 : 지속적 관리, 생육환경 개선(발근촉진제 토양관주, 영양제 수간주사, 토양개량, 멀칭, 복토제거, 엽면시비 등)
외과수술은 공동부위가 더 이상 진전하지 못하도록 하여 수목의 생육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외과수술을 받기 전에도 정상적인 수목에 비해 수세가 약해진 상태이므로 수술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수세를 진단하고,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① 뿌리 기능 장애 요인은 병충해 피해, 복토, 과습, 배수불량, 답압, 토양오염, 홍수 및 가뭄 등이며, 뿌리 생육을 확인한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② 죽은 뿌리를 제거하고 살아있는 뿌리를 박피하여 새로운 뿌리 발달을 촉진하고, 토양개량으로 양분 흡수를 용이하게 해주는 과정이다.
① 표토 제거 및 흙파기 : 수관폭 밖에서 원형으로 원지반이 나올 때까지 흙을 제거한다.
② 뿌리 절단 및 도포처리 : 고사한 뿌리 제거 시 살아있는 뿌리 부분까지 절단하여 새로운 뿌리 발달을 유도한다. 절단 박피 부위는 발근촉진제 (IBA 10~50ppm)와 도포제를 처리한다.
③ 토양소독, 토양개량 : 살균제(Captan분제, 티오파네이트메틸(톱신엠)), 부후균과 병원균 억제(황산칼슘, 탄산칼슘, 생석회), 살충제(다이아톤, 보라톤, 오드란), 토양개량(물리적성질-모래,완숙퇴비,석회 등 / 화학적성질-산도개량)
④ 흙 채우기 : 원래 지면 높이까지 흙을 채운다. 과습, 배수불량, 답압 지역은 배수시설 및 유공관을 설치한다.
⑤ 지상부 수목 처리 :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여 엽량을 줄여준다. 엽면시비는 요소 0.5%와 복합비료 500~1,000배액을 희석하여 살포한다.
도심지역 수목의 생장저해 원인은 대부분 뿌리생장 장애이다. 복토, 답압, 과습, 병충해 등의 수목생육현황을 정확히 진단하여 대책을 제안 및 개선해야 자원을 지속적으로 보전할 수 있을 것이다.
① 1979년 샤이고 박사가 제안.
② 지피융기선과 지륭이 잘려나가지 않도록 절단하여 가지보호대를 보호.
③ 가지보호대는 부후균의 침입을 억제하여 가지가 썩는 것을 방지하며, 활엽수는 페놀, 침엽수는 테르펜이 주요 성분.
① 락발삼, 티오파네이트메틸, 테부코나졸 처리 : 병원균 침입을 방지하고 유합조직 형성을 촉진한다.
② 부후에 취약한 벚나무, 은행나무 등은 도포제를 발라 상처를 보호한다.
③ 수액이 많이 흐르는 단풍나무, 자작나무 등은 늦가을이나 겨울에 나온 잎을 제거한 후 수액이 마른 후 도포제를 바른다.
① 평절 : 지륭이 모두 잘려 공동의 원인이 된다. 상처유합재가 상처를 모두 감싸지 못해 병원균 침입으로 줄기가 썩는다.
② 남겨두고 자르기 : 부후와 공동의 원인이 된다.
① 자연표적 가지치기 시행
② 굵은 가지 자르기는 3단계 절단법으로 자른다.
샤이고박사는 상처입은 나무가 방어벽을 만들어 부후균과 부후균에 감염된 조직을 입체적으로 칸에 가두어 봉쇄하는 자기방어기작을 "수목 부후의 구획화, CODIT"라고 불렀다.
CODIT (Compartmentalization of decay in Tress)
① 방어벽 1 : 부후가 상처 위아래로, 즉 세로축 방향(섬유방향)으로 진전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관, 가도관을 폐쇄시켜 만든 벽.
② 방어벽 2 : 부후가 나무의 중심부를 향해 방사방향으로 진전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이테를 따라 만든 방어벽.
③ 방어벽 3 : 나이테를 따라 둘레 방향으로, 즉 접선방향으로 진전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방사 단면에 만든 벽.
④ 방어벽 4 : 노출된 외부상처를 밖에서 에워싸기 위해 상처가 난 후 형성층이 세포분열을 통해 만든 방어벽.
나무가 자라면서 한평생 수많은 상처를 입고, 많은 미생물의 침해를 받으면서도 수 백년이상 살아남는 이유는 바로 '수목 부후의 구획화(CODIT)' 모델로 설명되는 나무의 자기방어기작 때문이다.
수목의 상처는 인위적, 기상적, 생물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게 되고 큰 상처는 방치하였을 경우 생장 위축, 공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를 하여야 한다.
수세가 왕성할수록 상처유합재 생장이 활발하므로 수세 관리에 노력해야 한다.
① 갓 생긴 나무 상처 응급치료 : 수피를 제자리에 밀착, 못이나 테이프로 고정, 젖은 패드 + 비닐로 덮고 청색테이프로 고정한다. 2주 후 유합조직이 자라나면 패드와 비닐을 제거하고 햇빛만 가려준다.
② 어린 상처 치료 : 들떠있는 수피, 지저깨비를 제거하고 수피를 완만한 곡선으로 도려낸 다음 상처도포제를 바른다.
③ 상렬, 피소 또는 낙뢰로 인한 상처치료 : 들뜬 수피를 제거하고 가장자리를 도려낸 후 상처도포제 처리한다. 상처가 아물 때까지 매년 봄에 1차례 얇게 바른다.
④ 오래된 상처의 치료 : 이물질을 씻어내고 소독한 후 상처도포제 처리한다.
⑤ 수피이식 : 줄기둘레 25% 미만 상처는 극복하지만 50% 이상은 쇠약해지고 심하면 고사한다. 들뜬 수피 제거 후 위아래 2cm 수피를 수평방향으로 벗겨내고 다른 나무 비슷한 두께의 수피를 이식. 수피의 상하 위치기 바뀌지 않도록 한다.
① 정상과 비정상을 판별
② 재배환경 이력 조사
③ 기생성(전염성)과 비기생성(비전염성) 구분
④ 병징과 표징 관찰
⑤ 원인 검출
⑥ 최종 판단
① 육안 진단
② 배양적 진단 : 여과지습실처리법, 영양배지법
③ 생리 생화학적 진단
④ 해부학적 진단
⑤ 현미경적 진단 : 해부 현미경, 광학 현미경, 전자 현미경 (SEM 주사전자현미경 / TEM 투과전자현미경)
⑥ 면역학적 진단 : ELISA (항혈청반응)
⑦ 분자생물학적 진단 : PCR(중압효소 연쇄반응)
참고문헌
수목병리학, 향문사, 이종규 차병진 신현동 나용준
나무의사 2차 서술고시, 예문사, 배창호 조오영
나무의사 서술형 대비 요약 _ 7 수목 해충학 (1) (0) | 2022.07.22 |
---|---|
강원도 계방산에서 만난 식물(22.07.16) _ 나무의사 자격시험 2차 준비중 (0) | 2022.07.16 |
나무의사 서술형 대비 요약 _ 5 활엽수 병해 (2) (2) | 2022.07.1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