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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사 수목생리학 요약 _ 15 조림과 무육생리

Garden, Botanical garden, Arboretum/Tree Doctor

by 리사앤마르코 _ LNM 2022. 4. 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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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쟁

임분내 수목은 경쟁으로 인하여 생장이 둔화되더라도 수고생장은 어느정도 수준을 유지하지만, 직경생장은 급격히 감소함.

1) Phytochrome의 역할

광선이 임관을 통과하면서 적색광이 주로 흡수되고, 원적색광이 아래로 내려오게 됨.

임관 밑에서 자라는 식물은 잎에서 Pfr이 제거되며, 수간의 신장생장이 촉진되고, 측지 발달이 억제됨.

Pinus contorta 임분에서 측지 발달이 억제되고, 아랫가지가 자연낙지되어 훌륭한 목재감으로 자람.

 

2. 간벌

간벌은 재적생장을 증가시키는 이점도 있지만, 수간의 하부와 상부의 직경 차이를 나타내는 초살도를 증가시키기도 함.

조림 당시 식재 간격을 좁게 하여 수관폭이 작고, 초살도가 작은 수간을 유도하여야 하며, 자연낙지를 유도하여 옹이가 없도록 하고 지하고가 높은 밋밋한 목재를 만들 수 있음.

간벌이 갑자기 강하게 이루어지면 간벌쇼크를 받게 됨. 잎의 황화현상, 조직의 피소현상, 풍도현상, 생장감소, 병해충 증가, 도장지 발생 혹은 고사현상이 나타남.

 

3. 시비

시비로 인한 생장촉진 효과는 기존 잎의 광합성 능력 향상이나 엽멱적 증가로 나타남.

 

4. 가지치기

세번 단계적으로 자르는데, 최종 절단은 수피융기선(bark ridge)에서 수직선을 가상하여 융기선의 각도만큼 바깥 쪽으로 각도를 주어 바짝 자르되, 지륭(가지밑살)을 남겨둠.

가지치기 [출처 : purduelandscapereport, deepgreenpermaculture]

수목은 노출된 부위를 살아있는 안쪽 조직과 분리시키는 구획화작업을 스스로 하여 내부조직을 보호함.

가지치기는 형성층의 세포분열이 왕성한 5월 이전 실시해야 하며, 7월 이후에 하면 치유속도가 둔화됨 (수종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음)

 

5. 자연낙지

자연낙지 : 수목에서 측지가 생리적인 탈리현상으로 자연 고사하여 이층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탈락하는 것.

소나무류 중에서도 수종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대왕송(Pinus palustris)은 자연낙지가 잘 되지만, 버지니아소나무는 잘 안되며 참나무류 중에서도 차이가 있음.

 

6. 단근과 이식

1) 단근

단근은 근계의 일부를 절단하는 것으로 주로 이식에 대비하여 조밀한 잔뿌리의 발달을 촉진하고, 이식쇼크에 대한 저항성을 기르기 위함.

이식이 예상되는 녹음수는 묘포장에서부터 뿌리돌림을 2~3년간 실시하여 이식쇼크에 대한 저항성을 길러줄 수 있음.

단근처리 시기는 봄에 가장 적절한데, 봄철에 뿌리 발달이 가장 왕성하기 때문임.

가을에 단근처리를 실시하면 광합성량이 적어 뿌리로 운반되는 탄수화물의 양이 적어서 새 뿌리의 발달이 미약함.

2) 이식

이식에 가장 적절한 시기는 이른 봄.

수목은 봄철 눈이 트기 2~3주 전부터 새뿌리르르 만들기 시작하며, 온대지방에서 적용되는 일반적인 수목생리임.

가을에 옮겨심은 나무는 겨울동안 건조피해, 동해를 받을 수 있어 피해야 하며,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겨울철 증산작용에 의한 겨울철 가뭄현상이 더욱 심각한 문제를 가져옴.

나무뿌리가 가장 왕성하게 자라는 5월 중순은 수목이식에 가장 부적절한 시기.

 

 

 

나무의사 수목생리학 요약 _ 16 스트레스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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