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주 가볼만한 곳 _ 송당나무
여섯 번째 제주 여행이다. 제주도 정원이 아름다운 곳,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어 고민하다 송당나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지난 월요일 혼자 훌쩍 제주도로 떠나왔다. 성산 쪽 플레이스 캠프에 숙소를 잡고 오늘은 어딜가볼까 고민하다가 오전에는 숙소에서 전기 킥보드를 빌려 광치기 해변을 다녀오고, 오후에는 송당리에 있는 송당나무 카페에 다녀왔다. 성산로타리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달리고, 또 20분 정도를 걸어 카페에 도착할 수 있었다. 걸어서 왔다고 하니 사장님은 꽤나 놀라신 눈치였다. 달리는 차창의 풍경과 달리 느리게 걷는 속도로 보는 풍경과 대중교통을 통해 느끼는 일상생활의 분위기는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혼자 걷는 제주도 여행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여럿이서 오는 투어가 주는 ..
Garden, Botanical garden, Arboretum
2019. 7. 4.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