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과 함께 피어나는 버들강아지
입춘과 버드나무입춘(立春)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봄이 시작되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매년 2월 4일 전후에 해당하며, 동지를 지나 낮이 조금씩 길어지고 따뜻한 계절이 다가옴을 알리는 시기입니다. 지금 이시기는 버드나무의 가지색이 아름다움과 동시에 꽃봉오리 껍데기를 벗기고 버들강아지를 하나, 둘 보여주는 시기인데요! 오늘은 버들강아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버들강아지는 꽃일까?버들강아지는 정확히 말하면 버드나무의 꽃눈 또는 꽃봉오리입니다. 🌿봄이 되면 버드나무의 가지에 솜털처럼 부드러운 꽃눈이 먼저 돋아나는데, 이것을 한국에서는 버들강아지라 부릅니다. 1. 꽃의 형태버들강아지의 솜털 부분은 실제 꽃이 피기 전 꽃눈을 보호하는 구조입니다.시간이 지나면 이 솜털이 사라지고, 노란색의 암꽃과 수꽃이..
The Plant/Exploring Plants
2025. 2. 3.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