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이 주는 안식, 서울의 나무들 / 리사의 찾아가는 인터뷰
리사의 찾아가는 인터뷰 : 식물, 정원, 공원 관련 젊은 실무자를 만나본다 오늘의 인터뷰이 _ 오니, 26세 지난 화요일 밤 나무를 공부하며 만난 귀한 인연 '오니'를 찾아갔다. 오니는 서울에서 삼천만 그루 나무 심기 일환인 트리맵 제작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그가 애정 하는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집에서 10분거리인 서서울호수공원에서 그는 오랫동안 마음을 수련해왔다. 물과 조명, 걸을 수 있는 공간이 공원의 주 요소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도심 속 공원은 식물이 사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공간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콘크리트 벽으로는 채울 수 없는 흔들리는 나뭇잎, 바람, 공기의 흐름 그리고 자연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공원과 자연을 한번..
Our life and Plants/Lisa's Writing
2020. 9. 3.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