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수목원의 빅토리아 수련 (Victoria cruziana) - 8월에 가볼만한 곳
2년 만에 수목원에 돌아와 올해 첫 꽃을 피워낸 빅토리아 크루지아나(Victoria cruziana) 수련은 요즘 수목원 직원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젯거리이다. 남미(볼리비아,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의 아마존 강 유역에서 천천히 흐르는 물에서 자생하는 빅토리아 수련은 빅토리아 아마조니카 (Victoria amazonica)와 빅토리아 크루지아나 (Victoria cruziana) 두 종이 있다. 빅토리아 속의 수련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1819-1901)을 기념하여 지어졌다. 이는 영국에서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를 하던 시대에 큐가든에서 처음으로 재배되어 큰 주목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영어명으로는 'Santa Cruz Water lily'로 불리는데 이는 페루와 볼리비아의 대통령인 Andre..
The Plant/Exploring Plants
2019. 7. 13.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