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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앤마르코, LNM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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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사앤마르코 _ LNM 2019. 10. 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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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글을 올리지 못했다.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는 이시기를 부지런히 보내지 못하면 안되기에 10월,11월은 참 바쁜 시기라는 것을 몸소 경험하는 중이다.
(첫 서리가 내리면 많은 식물들이 행적을 감춘다. 그전에 종자 채집 및 생육 연구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

오늘은 식물 이야기보다 조금 쉬어가는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리사앤 마르코의 방향과 LnM의 뜻에 대한 이야기다.


위는 정확히 2018년 10월의 필자(마르코)의 휴대폰 메모속의 글이다. (벌써 1년이 지났다니 놀랍다.)

식물을 만지는 일 그리고 식물을 이용한 공간(정원)을 만드는 것을 좋아했던 우리는 “식물이 중심이 되는 공간이 곧 자연스러운 아름다운 공간”이라는 마음을 같이 하여 이 팀을 만들었다.

우리는 가드너이며 플랜팅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고 더 나은 공간 그리고 더 나은 정원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리사앤마르코의 약자인 LnM속에도 ‘자연을 제조하는 연구실’ LAB of nature manufacturer이란 뜻이 있다.

1년이 지난 지금 리사는 ​수목원의 가드너로서 24절기에 따른 식물의 개화기 조사와 정원을 가꾸는 일을 하고 있고, 필자(마르코)는 우리나라 멸종위기식물을 보전하는 일을 열심히 배워가며 위의 목표를 이루기위한 역량을 쌓는 중이다.

둘다 각자의 일을 너무나 만족하며 지내고 있지만, 좋아하는 일 또한 멈출수 없기에 새로운 해가 돌아오는 2020년에는 또다른 활동들을 시작할 예정이다.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식물 이야기와 중간중간 우리의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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